건조할땐 가습기
남푠이랑 저랑 둘 다 비염에 코가 예민해서 평소에 조금만 건조해도 호흡곤란(?) 이 와요.
며칠전과 같이 건조함이 이어지는 날엔 정말 참기 힘들었어요.
매일마다 밤에 잠을 잘 수 없으니 출근해서도 해롱해롱 대고 있고... 늘 피곤했었죠.
전에 살던 집에 있던 가습기를 가져올 수 없어서 급히 쿠팡에서 한개 질렀어요.
배송은 지짜 빠르네요...하루만에 도착!!!
< 듀플렉스 가습기 >
화이트 컬러도 있는데 나는 왠지 블랙이 더 고급져보여서 그냥 블랙으로 ㅋㅋ
(이것도 잠을 잘 수 없어서 새벽에 눈을 비비면서 주문했던 기억이 나네요)
구매할때 주의깊게 보지 않았었는데 퍼스트브랜드 대상이라는 상도 받았었네요..
(모르겠고, 쓰기 좋으면 되지..ㅋ)
수많은 가습기 중에 이 아이를 택한 이유는 세척이 편하다는 것과 분무출구부분의 듀얼이라는 점이었어요.
받자마자 바로 뜯어서 세척하고 테스트...
아래와 같은 여러부분을 나뉘어서 제가 느끼는 점을 적었으니
혹시 구매하시려는 분들이나 다른 제품과 비교해보시려는 분들은 참조하셔요~
통세척 - 이 부분은 진짜 끝내주게 편하네요.. 전에 쓰던건 입구가 작은 타입의 물탱크 같은 거였는데
번마다 그 통을 들고 가서 물을 채워야했어요...그리고 뒤집었던 기억이.. 불편함 ㅡㅡ;
소음 - 분무량을 최대로 하면 약간의 소리는 있는데 절대 수면을 방해할만한 소리는 아니더군요.
아무리 초음파라고 해도 나의 수면을 방해하면 바로 환불할라고 했었는데 다행이 통과!
분사력 -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네요.
비록 아날로그 느낌이라 좀 어색할 수도 있는데 오히려 이렇게 미세하게
조절할 수 있어서 저는 더 좋았어요.
어떤 구매자의 평을 보니 중간정도의 강도가 딱이라고 하더군요...(10평 기준)
저도 요즘처럼 비가 와서 그나마 견딜만할 땐 중간정도... 그리고 날이 좋고 건조할땐
강도를 높여야 할 것 같더라구요... 코막히면 숨이 안쉬어지고 숨이 안쉬어지면 못자요..ㅠ ㅠ
분사출구 - 요건 아이디어 상품이라고 생각되네요.
분사출구가 두 방향으로 나뉠수 있어요. 방향을 틀기도 쉽구요.
저녁에 잘땐 하나는 우리가 자는 반대방향을 향해서, 하나는 우리가 자는 평행된 방향을 향해서
가까이 두면 편하게 잘 수 있더라구요. 물론 분사력도 잘 조절해두면
다음날 아침에 침대근처 바닥이 흥건이 젖는걸 방지할 수 있구요.
용량 - 4L 엄청나요...ㅋ 자주 신경쓰지 않아도 될것 같아 좋긴 하지만 그래도 자주 세척해야 할 부분이네요.
< 중간정도의 분사력 >
여러가지 기능면으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... 단점은 아직 잘 모르겠어요
아래 돌리는 버튼이 그렇게 매끄럽지 않고 손에 뭔가 걸리는 듯 한 느낌이라는것? 정도 네요...
몇달간 더 사용해보고 혹시 문제점이 있으면 다시 업로드 해야할 듯 하네요.
이 글을 보고 혹시 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모든 분들에게 솔직한 이야기를 해야 하니깐요.
혹시 평을 보고 구매하실 분들이 있으니 미리 링크를 걸어둘게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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